낭만닥터 김사부 2 OST... 거미 '너의 하루는 좀 어때' "그대 있어서 난 행복해어떠한 말로도 그댈 향한 사랑 표현 못해"

어느 날에 우리가 만나
힘든 하루도 견뎌낼 수 있어

 

요즘 직업의 사명이란 것을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거기에서 거미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잔잔하게 감동을 주는 노래가 나왔다. '너의 하루는 좀 어때'....
잔잔하게 물어보는 것 처럼 노래를 시작하는 이 노래.

"너의 하루는 좀 어때
어느 날엔 아플 때도 있겠지
그런 하루엔 또 내가
곁에 있을게 그럴 땐 내게 기대"

 

아픈 날의 하루를 보낸 이에게 곁에 있을테니 기대라는 그런 츤데레 같은 대사... 

 

"바람이 차가워진 어느 계절 속에 있어도
내가 따뜻하게 너를 안아주도록"

 

바람이 차가워도 곁에서 따뜻하게 해준다는 그런 고백... 이런 겨울의 계절에 너무나 따뜻하게 다가오는 가사다. 듣기만 해도 따뜻해진 것 같은 그런 감동을 주는 대사다. 

 

"나의 사랑 그대뿐이야
비가 내려오면 항상 우산이 되어줄 사람"

 

우산이 없을 때 비가오는 경험을 해본 사람들은 안다. 그 순간 나타나는 사람이 구세주?! 같은 감동을 준다는 것을... 비가 오면 우산이 되어 주는 그런 사람... 사랑한다면서 고백하는 그런 사람에 대한 이야기.. 

극중에서는 주인공들의 사랑이야기에 맞춰서 작사된 거겠지만, 사랑하고 사랑받고 있는 이들에게는 자신의 고백같이 느껴지는 그런 가사다. 

 

"알아 많이 힘들었지
이런 말 못했었지만 이제야 하는 말"

 

울고 싶을 때 막 때려서 울리는 경우가 있지만, 그것보다 마음이 지쳤을 때 곁에서 그냥 "힘들었지"라고 말하면서 공감하는 순간은 힘들었던 것을 알아주는 누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참 마음이 쿵하고 놓이면서 눈물이 나게 된다. 그런 감동의 말... "알아 많이 힘들었지..."

사랑, 우정, 그런 말이 필요없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만 있다면 힘든 하루도 잘 견뎌낼 수 있지 않을까... 

그대 있어서 난 행복해
어떠한 말로도 그댈 향한 사랑 표현 못해

그래서 존재만으로 행복할 수 있게 되는 것. 그게 바로 사랑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사랑을 하는 이들에게 너무

공감되는 노래다. 

 

"어느 날에 우리가 만나
힘든 하루도 함께할 수 있어"

 

그렇게 힘든 날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 비가 오면 우산이 되어주고, 힘들면 곁에서 힘든걸 알아주는 그런 사람... 그러면서 같이 있어서 행복하고 사랑한다는 고백을 하는 사람... 서로에게 그런 행복을 주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다. 지금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거미(Gummy)-너의 하루는 좀 어때/ 낭만닥터 김사부 2 OST Part 2https://www.youtube.com/watch?v=b-6oUcKCJi8

 

너의 하루는 좀 어때
어느 날엔 아플 때도 있겠지

그런 하루엔 또 내가
곁에 있을게 그럴 땐 내게 기대

바람이 차가워진 어느 계절 속에 있어도
내가 따뜻하게 너를 안아주도록

나의 사랑 그대뿐이야
비가 내려오면 항상 우산이 되어줄 사람

어느 날에 우리가 만나
힘든 하루도 견뎌낼 수 있어

슬픈 마음이 너 에게
찾아 올 때면 네 얘길 들어줄게

바람이 차가워진 어느 계절 속에 있어도
내가 널 따뜻하게 안아 줄 수 있도록

나의 사랑 그대뿐이야
비가 내려오면 항상 우산이 되어줄 사람

어느 날에 우리가 만나
힘든 하루도 견뎌낼 수 있어

알아 많이 힘들었지
이런 말 못했었지만 이제야 하는 말
그대 있어서 난 행복해
어떠한 말로도 그댈 향한 사랑 표현 못해

어느 날에 우리가 만나
힘든 하루도 함께할 수 있어

 

 

오랜만에 심쿵한 곡이다. 사랑의 고백을 들은 것 같은 감동을 주는 곡이다. 

 

"알아 많이 힘들었지
이런 말 못했었지만 이제야 하는 말
그대 있어서 난 행복해"

 

[MV] 거미 (GUMMY) - Your Day (너의 하루는 좀 어때) [낭만닥터 김사부 2 (Dr. Romantic 2) OST Part.2]https://www.youtube.com/watch?v=b-6oUcKCJi8